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14일 제4차 위원회를 열어 대한항공·포스코홀딩스·KB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삼성물산 등 5개 사의 주주총회의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 안건 중 사내이사 조원태 선임의 건은 주주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감시의무 소홀을 이유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사보수 한도 승인의...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권 취득
△케어랩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지, 건물 양도 결정 철회
△SGA, 결손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보통주식 90% 감자 결정
△상지카일룸, 2023년 매출액 1739억 원, 영업이익 325억 원…전년 대비 245.3%, 2952.8% 증가
△레인보우로보틱스, 정기주주총회 기타비상무이사 장세명 삼성전자 기획팀 부사장 선임안 상정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올해 보험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송 내정자는 리스크 관리와 신회계제도 도입에 있어 차별화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송 내정자는 3월 말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흥국화재를 이끌어 온 임규준 대표는 고문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차파트너스는 이날 “금호석화는 주주총회일로부터 불과 16일 전인 3월 6일 주주총회소집공고를 했다”며 “주주제안 의안이 상정돼 금년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이 예정된 삼성물산, KT&G 소집공고가 주주총회일 4주 이전에 나온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ISS는 2023년 KT&G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총회 결의에...
주주총회는 상법상 주주들이 경영감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중요한 위치를 지닌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주총장에서는 주가와 배당에 대한 주주들의 성토가 쏟아져 나왔다. 당시 현장에 참석한 주주들은 “주가 관리는 하는 거냐”, “기업의 성장에 기여를 한 주주들을 물로 보는 것 아니냐”,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다” 등 날선 목소리를 높였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난티는 28일 부산 기장의 아난티 코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에 아난티 소액주주연대 측은 회사 측에 서울에서 주총을 열 것을 요구했다. 주주들이 수도권에 몰려있어 부산에서 주총이 열리면 오전 시간에 열리는 주총 참석이 사실상 어렵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예정대로 주총이 부산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이자...
삼성물산, 고려아연, 다올투자증권, 금융지주, 남양유업, KT&G 등 덩치 큰 기업들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던 주주 행동주의 캠페인이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대기업 협력업체로 확산하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기업 블루콤의 소액주주연대는 이달 7일부터 주주제안 활동을 시작했다. 블루콤은 휴대폰용 음향부품 회사로...
제57기 정기주주총회 소집일은 27일로 확정됐으며 배당기준일은 29일이다. 배당기준일에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정부의 금융정책에 발맞춘 선제적 조치"라며 "업계 선도 증권사로써 자본시장 체질개선을 위해...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4대 금융지주는 9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신규 추천했다. 선임이 마무리되면 4대 금융 사외이사 총 32명 중 여성 사외이사는 10명(약 31.3%)으로 30%를 최초로 넘기게 된다. 기존에는 KB금융과 신한금융을 제외하고 모두 여성 사외이사가 1명에 불과했다.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이 여성 사외이사를 각각 2명으로 늘리면서 여성의 비율이 높아졌다.
이어지는 이사회에서 후보 확정이 되면 27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윤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1993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했다. 이후 LG투자증권이 우리투자증권으로 바뀌고 현재의 NH투자증권으로 되기까지 같은 자리를 지켰다.
윤 부사장은 기업금융팀장, 커러비지 본부장 등을 거쳐 IB사업부를...
그들은 "현 숏리스트 후보들이 직원들이 믿고 따르지 못하는 사장 후보라면 성급하게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며 "이번 주주총회가 아니더라도 심사숙고해 다음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하는 방안까지 고민해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조는 이례적으로 내부 출신인 윤 부사장을 '정영채 라인'이라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이창익...
트루윈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반도체 관련 분야의 사업목적 추가 및 관련 전문가를 경영진 영입하는 등 사업 확장을 위한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경영진에 새로 합류한 이상헌 박사는 AI반도체 전문가다. 전자공학을 전공한 이박사는 엠텍비젼, 삼성테크윈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디퍼아이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 신임 사외이사로...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카드, 삼성화재해상보험 등의 주총이 열린다.
한솔그룹인 한솔PNS, 한솔로지스틱스, 한솔제지, 한솔케미칼, 한솔테크닉스, 한솔홈데코 등의 주총은 20일 열린다.
21일에는 삼성생명보험,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증권 등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조혜경 한성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조 교수는 국내에서 로봇 전문가로 뽑힌다.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에서 학·석·박사를 거친 그는 1996년부터 한성대학교 AI응용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이사,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부회장 등을 거쳐 2022년에는 한국로봇학회장을...
추천 후보들은 2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된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김 고문과 이 전 조정위원은 임기가 2년이다. 기존 유용근·서태종·문수복 사외이사 3인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김 후보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대표 전무, 대표 부사장, 대표 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도...
경기둔화 공포의 그늘은 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나타난다. 상장사들은 3월 주총에서 신사업 진출을 위한 정관 변경의 건을 주요 안건으로 올리며 새로운 성장동력 찾기에 나섰다.
눈 돌리는 조선사…키워드로 떠오른 ‘신재생에너지’
삼성중공업은 3월 정기 주총에서 선박건조 임대, 선박연료공급업, 선박용 천연가스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
그러나 영국계 자산운용사인 시티오브런던 등은 15일 열리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5000억 원의 자사주 매입과 주당 배당금 4500원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주총 소집 공고에서 “주주제안상 총 주주환원 규모는 1조2364억 원으로 2023년뿐 아니라 2024년 회사의 잉여현금흐름 100%를 초과하는 금액”이라며 “이런 규모의 현금 유출이 이뤄진다면 회사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
우울한 투자 전망은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상장사들이 내놓은 정관에 온전히 드러나고 있다. 치솟은 금리와 고환율,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커지자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찾기보다, 생존에 방점을 두는 모양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월 정기 주총 소집공고를 낸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680개...
금호석유화학은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 후보로 최도성 한동대 총장,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양정원 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 등 3인을 추천했다고 7일 밝혔다.
최도성 후보는 서울대학교 및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한국증권연구원 원장, 한국은행금융통화위원을 역임하고 한국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보유한 회계·재무·금융...